봉사는 단순히 있는 자가 없는 자를 돕거나 지역사회를 위해 여유 있는 사람들이 봉사하는 것이 아니다. 봉사는 사회 전체적으로 본인스스로가 진정한 복지국가를 위해 자신이 지니고 있는 지식과 기술, 재능을 살려 더 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시민정신이 기본일 것이다.
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나눔을 실천한 작은 봉사활동들이 자신의 마음에 행복으로 이어질 때 이 사회는 아름답고 따뜻하고 고향의 향기가 나는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이 된다.
얼마 전 제주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3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자원봉사부문 전국1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대한 평가는 2012년 자원봉사 활동율,7.682%(전국평균4.852%) 자원봉사활동실적 282.63(전국평균151.58%)전국평균보다 두 배 가까운 성과를 냈다.
이러한 결실의 성과는 항상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으로 전 도민 더 불어 함께 사는 제주사회를 위해 헌신하시는 도민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모든 일에 적극적인참여와 실천으로 만들어낸 사랑의 열매다.
봉사활동을 하는 사람은 자신에게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게 하며, 자원봉사를 통하여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을 배울 수 있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사귈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사랑의 에너지를 배달하는 사랑의 배달부가 될 수가 있다.
제주에는 1500여개의 자원봉사단체와 1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센터에 등록되어 이웃 사랑실천을 위해 장애인?노인?청소년, 환경, 의료, 교통 등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주신 도민과 자원봉사자여러분들이 성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자원봉사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가치를 느끼게 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킬 수 있으며 우리 이웃 사람들과 나눔에 연계를 맺을 수가 있다.
제주지역에서도 도민 스스로가 활발하게 봉사활동에 참여 한다면 그 어느 지역보다 발전을 더 앞당길 것이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우리 다시 한번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희망을 심어주고 성공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면 인생이 고달프다 할지라도 삶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갖게 될 것이다. 자원봉사정신이야말로 우리자신의 삶의 가치를 느끼게 되며 우리 지역 사회를 한층 더 밝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상당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 또한 자신에 대한 재능이 자신감과 기쁨을 가져다주게 되고 늘 이웃들과 함께 생각하는 긍정적인 삶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