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일본 관광시장 공략 잰걸음
침체 일본 관광시장 공략 잰걸음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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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관광협회, 日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 팸투어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일본 직항노선 운항지역(동경,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여행사 상품기획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여행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한·일 정세 냉각과 엔저현상 등으로 침체돼 있는 일본 인바운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 기간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제주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올레걷기, 감물염색, 골프·승마·잠수함 체험과 함께 제주 흑돼지와 향토음식 등을 맛봤다.

JTB 상품기획 담당자는 “제주는 세계자연유산,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정도로 세계 최고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고, 일본과도 거리가 가까워 상품개발에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침체돼 있는 일본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나가고 있다”며 특히 내년도에는 마케팅 예산을 증액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유치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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