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110가정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에 열린 이날 행사는 결혼, 출산, 제주입도 등 자신만의 기념일을 추억하기 위해 빨간 열매가 꽃처럼 아름답게 열리는 먼나무를 심었다.
나무를 심은 사람들은 수목표찰 및 참여 인증서를 받아 자신만의 나무를 선물 받았다.
제주시는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5회 615본을 식재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녹색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추억을 기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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