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해군제주방어사령부(사령관 김충환)가 11일 사령부 한라관에서 장병과 군무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군 창설 68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사를 시작으로 해군참모총장 기념사 대독, 창군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전 장병이 사령부 인근 민오름을 등반해 손원일 제독 등 선배 전우들의 창군 정신을 본받고 해양수호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허진석 상병은 “해군 창설 68주년 기념식을 통해 창군 정신을 되새기고 군 생활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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