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은석)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제7기 도민인문학강좌인 '제주문화광장'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강의로 듣는 제주건축학개론'이다.
수강생들은 강연을 통해 제주의 건축물인 목관아, 향교, 전통가옥 등을 통해 제주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어떻게 내포됐는지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강의에서는 강창화 제주고고학연구소장이 '발굴조사로 본 제주목관아'를 주제로, 한학자 오문복이 '제주향교의 기능 및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양상호 제주국제대 교수가 '건축으로 본 제주향교'와 '제주초가와 기와집'을 주제로 두차례 강의에 나선다.
또한 신석하 제주국제대 교수가 '제주전통가옥'을 주제로, 김종한 제주대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동굴집자리에서 움집까지'를 주제로 강단에 선다.
깅의는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다. 목요일 강연시간은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
신청은 재단 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문의)064-710-3493, 064-80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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