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한방파크조성사업 본격화
서귀포시 한방파크조성사업 본격화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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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문가 그룹 협의회 개최

아시아 최고 최대의 한방건강관광단지를 지향하는 서귀포시 한방관광파크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24일 오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전문가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약용작물재배단지 조성 전문가그룹 협의회를 개최, 약용작물 선정은 경희대학교와 대한한의사협회의 수요에 맞춰 계약재배 가능품목을 선정하고 농업기술원 적응시험 등 절차 협의후 선정 시행키로 했다. 또 한방파크사업추진 용역전에 사전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함은 물론 타시도의 실패사례를 수합, 서귀포만의 경쟁력있고 수십년을 내다볼 수 있는 용역사업시행과 년차적으로 전문가그룹의 자문과 조정역할로 사업효과가 증대될 수 있도록 하는데 협의했다.

경쟁력있는 약용작물선정은 평단 1만원이상 소득보장 및 판로에 안정적인 작물로 하되 품종별 1000평 단위로 계약재배품종을 결정, 재배포장을 조성키로 했다.
협의회는 또 오는 4월 중순 약용작물 재배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 토지사용협약과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상효마을회를 중심으로 착공식을 갖고 6월하순에 조성계획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제주도지역혁신발전 5개년계획에 이를 반영함은 물론 평당 1만원이상 조수익품목을 선정하는 약용작물재배시범단지 조성, 한방관광파크조성 관광단지화 등 3단계로 시행키로 했다.

이 밖에 우수한약유통지워너시설건립사업을 BTL(Build-Transfer-Lease)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는 부지 5000평을 제공함은 물론 시설규모 50억원이 사업비를 투자하는 건립계획을 오는 2007년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한방관광파크조성사업은 서귀포시 상효동 영천악 일대 10만평 부지위에 한방, 건강, 미용을 주제로 한 시설이 들어서는 국고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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