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은 이번 조사기간 동안 공무원 112명과 조사보조요원 227명 등 339명을 투입, 도내 458곳에서 조사대상 나무에 달린 열매를 모두 수확해 열매 크기(횡경)와 무게, 선과규격별 분포율, 품질(당도, 산함량) 등을 조사한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12일까지 현장조사와 품질검사를 실시한 뒤 자료를 분석하고 관측조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하순께 최종 생산예상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1차 관측조사 감귤생산 예상량은 53만2000t, 2차 조사에서는 53만t 내외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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