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재선충병 소나무 방제작업에 나섰던 제주시 소속 사무관이 중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7일 제주시에 따르면 이날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과 함께 한경면 신양리에서 고사목 방제작업을 하던 정 모 과장이 허리와 머리 등을 다쳐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정 과장은 쓰러지는 고사목에 의해 허리에 1차 충격을 입은 후 도로에 머리를 부딪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병원으로 이송 후 정 과장은 정밀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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