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경기장 출발 탑동광장까지…10개구간·95㎞ 열전
[제주매일 허성찬 기자]2013 평화의 섬 전국 역전 경주대회가 오는 9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제주도육상연합회(회장 양태수)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육상동호인 및 가족 등 28개팀·1000여명이 참가한다.
코스는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동부일주도로를 경유해 탑동광장까지 10개 구간에 95㎞의 열전을 펼치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약 4억원의 소득효과 창출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화의 섬 전국 역전 경주대회는 평화의 섬 지정 다음해인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일본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