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지난 시즌 극심한 성적부진에 시달렸던 바람의 아들 양용은(41.KB금융그룹)이 올 시즌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용은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시사이드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투어(PGA) 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에 참가했다.
양용은은 지난 시즌 PGA 투어 19개 대회에 출전해 10차례나 컷 탈락 당하는 부진에 시달렸엇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토미 게이니(미국)를 비롯해 웹 심슨, 맷 쿠차, 잭 존슨(이하 미국) 등 강력한 우승후보 등이 대거 출전한다.
또 한국(계) 선수로는 이동환(CJ오쇼핑),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 등이 참가한다.
한편 타이거 우주는 같은 기 간 터키에서 열리는 유럽프로골프투어 터키항공 오픈 출전 관계로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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