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럼비-바람이분다'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 선정
'구럼비-바람이분다' 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 선정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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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부산독립영화협회는 영화 '구럼비-바람이 분다'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15회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조성봉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서귀포시에 건설되고 있는 해군기지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제주의 생명들을 앵글에 담아냈다.

이와 함께 주목할 만한 감독들을 소개하는 '딥포커스 섹션'에 조성봉 감독이 선정돼, 그의 전작인 '레드헌트'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영화 '구럼비-바람이 분다'는 지난달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경쟁'에 공식 초청돼, 월드프리미어(세계최초공개)로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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