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월랑초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가 장거리 대회 4연패의 기록을 달성했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양성언)이 주최하고 제주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가 주관한 ‘제21회 교육감기 장거리달리기대회’가 지난 2일 구좌 해안도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4개 종목에 6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초등부(혼성.1㎞에서는 월랑초가 17분 47초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남중부(4㎞)에서는 제주중이 74점으로 1위를, 여중부(3㎞)에서는 신성여중이 1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남고부에서는 남녕고가 10점으로 1위를 차지하며 월랑초와 마찬가지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육상연맹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기초체력 향상 및 평생체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수들 및 학교체육의 경기력 향상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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