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은 지난 3일 올해 국정감사를 상임위원회별로 모니터링한 결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우남 의원을 비롯한 34명의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김우남 의원에 대해 “4대강 사업 진행과정에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의 부적절한 담합을 제기하며 공정위나 감사원 차원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고 한·중FTA(자유무역협정)와 관련, 우리 농업 보호를 위한 정부의 의지 및 태도 변화를 촉구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했다.
김 의원은 올해 수상으로 지난해 경실련이 수상자 발표를 중단했던 때를 제외하고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회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는 기록을 남겼다.
김 의원은 이 외에도 올해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 ▲이코노미스트 발표 법안 가결건수 1위 ▲제5회 공동선 의정활동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4년 연속 NGO모니터단 선정 2012 국감 우수의원, 민주통합당 선정 2012 국감 최우수의원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을 차지했고 법안 발의 건수 및 가결 건수 모두 1위로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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