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신정익 기자]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제주 삼정 지 에듀(g.edu)’가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분양에 나섰다.
삼정기업은 지난달 31일 제주영어교육도시 I-1블록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삼정 지 에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영어교육도시 D-6블록에 건설되는 ‘제주 삼정 지 에듀’는 지하 1층.지상 4층, 46개 동 규모로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공동주택 중 가장 큰 규모다. 전용면적 59㎡ 270가구, 74㎡ 224가구, 84㎡ 207가구 등 총 701가구로 구성된다.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돼 턱없이 부족한 영어교육도시 내 주택 공급에 가뭄의 단비가 될 전망이다.
한국 공립국제학교 제주(KIS)와 브랭섬홀 아시아(BHA), 노스런던칼리지에잇스쿨 제주(NLCS)등 국제학교뿐 아니라 관공서, 상업·문화지구와 가깝다. 154만㎡ 규모 곶자왈 도립공원과 근린공원에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삼정 지 에듀’는 4베이 평면(전용 74㎡·84㎡) 적용, 전 가구 남향 배치로 채광성과 환기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게스트룸, BBQ파티장, 노래방, 탁구장 등을 갖춘 6400㎡ 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안전한 통학을 위한 등하교 전용 순환셔틀버스 총 3대가 운영되며 광폭 주차장(2.5m)도 도입된다.
오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9~21일 분양계약을 한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어교육도시에 있는 견본주택(064-794-1111)과 서울 강남구 대치동 3호선 대치역 7번 출구 앞에 있는 서울홍보관(02-2052-101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