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연구 과제 발표 전국대회… 상금 300만원 받아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1회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전국대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29개 지방세 발전 연구 동아리가 제출한 24개 과제 가운데 1차와 2차 심사를 통과한 6개 시·도가 지난달 30일 참가했다.
제주세정발전연구 동아리는 이승복 주무관 등 10명으로 구성됐고 ‘지방소비세 시·도 배분방법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이날 발표는 김성수 주무관이 맡았다.
제주세정발전연구 동아리는 연구과제 발표를 통해 지방세 안분 방식을 현행 인구수 기준에서 관광객 증가로 인한 지역소비 상승분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토착 산업 매출지표’ 기준 방안과 재정자립도 역지수 도입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전라북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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