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제주영상위원회에 따르면 가수 '주징'은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이지훈'씨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있다.
'유일한 그녀'라는 타이틀이 붙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다. 또한 중국 스태프와 한국 스태프가 함께 참여하는 합작품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인 '주징'이 선생님인 '이지훈'과 사랑에 빠지지만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을 그렸다.
촬영 장소는 애월읍 해안도로, 쇠소깍, 성산일출봉, 마방목지 등이다.
제주영상위원회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제주로케이션은 꾸준한 문의가 있었다"며 "제주의 명소에서 뮤직비디오가 촬영되고 있기 때문에 중국내 제주홍보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국 드라마 '애적합동'과 장편영화 '덴드로비움'이 제주에서 촬영됐다. 이와 함께 장편영화 두 작품과 현재 촬영 협의를 진행 중이다.
문의)064-72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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