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총상금 4억7552만원…3개 대회 연속우승은 실패

강성훈은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CC에서 열린 KPGA 해럴드 KYJ 챔피언십 투어(10월31~11월1일) 결과 이븐파 288타를 치며 공동 17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CJ인비테이셔널과 코오롱 제56회 한국오픈에서 연속우승한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1991년 최상호(58.카스코) 이후 22년만에 3개 대회 연속우승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했었다.
기록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강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239만원의 상금을 추가하며 총 상금 4억7552만원을 달성하며 올 시즌 상금왕을 차지했다.
한편 해럴드 KYJ 챔피언십 투어에서는 ‘게으른 천재’ 허인회가 12언더파·276타를 치며 5년 4개월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강성훈과 막판까지 상금왕 경쟁을 벌였던 류현우(CJ오쇼핑.32)는 MVP를 차지했으며, 신인왕에는 송영한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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