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여유법·해외시장 다변화 협력 강화
中 여유법·해외시장 다변화 협력 강화
  • 진기철 기자
  • 승인 2013.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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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한국관광공사와 합동 워크숍 개최

[제주매일 진기철 기자] 중국의 여유법 시행에 대비한 생산적 전략 마련과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협력이 강화된다.

제주관광공사는 1일 웰컴센터 대회의실에서 중국 여유법 시행에 따른 파급효과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제주관광의 균형성장을 위한 관광 유관기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제주도와 제주도 9개 해외 홍보사무소,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와 한국관광공사 본사 마케팅실장 및 중국·일본·동남아 등 8개 해외지사 기획 및 상품개발 주요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중국 여유법 시행 이후 제주관광의 전략적 마케팅 방향과 대책, 일본 관광시장 활성화,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시장 다변화 등 2014년 공동사업 발굴과 체계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제주도가 주력하고자 하는 웨딩과 골프, 승마 등 고부가가치 상품개발과 프로모션 다각화 방안에 대해 상호 전략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기로 협의됐다.

이와 함께 홍콩-제주 간 직항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비롯해 ▲유네스코와 N7W 글로벌 브랜드를 활용한 공격적인 프로모션과 상품개발 ▲자가운전 상품 확대 ▲각 국가별 현지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방안 등도 구체적으로 논의 됐다.

한국관광공사 김기헌 해외마케팅 실장은 “한국의 1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 개막에는 제주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 관광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안정적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 제주도와 함께 가는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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