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1월 독립운동가 부임전 선행
제주 11월 독립운동가 부임전 선행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1월 이달의 제주지역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故 부임전 선생.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도보훈청과 광복회 제주도지부는 11월 제주지역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故 부임전 선생(1920~1977)을 선정했다.

제주출신인 김 선생은 일본 대판전문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0년 5월 일본 대판에서 김봉성, 강금종, 김병목 등과 함께 흥아동지회를 조직해 한민족의 해방과 한국의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조직 강화에 힘쓰던 중 1941년 2월 26일 체포돼 1942년 10월 9일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