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응답하라 1960 서문극장' 네 번째 상영작으로 추창민 감독의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선정됐다.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대표 오주연)은 오는 2일 오후 4시 제주서문공설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무료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상영이 끝나면 제주대 건축학과 김태일 교수가 씨네토크쇼 출연자로 참여한다.
김 교수는 오주연 대표와 함께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에 나온 동네 지형에 따른 캐릭터 관계도를 유쾌하게 분석하며 공간과 인간과의 관계를 독특한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컴트루통합문화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모집.
오주연 대표는 "오는 9일에는 '연애의 목적', 16일 '과속스캔들', 23일 '마지막 4중주', 30일 '위 캔 두 댓'이 상영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서문극장'프로젝트는 서문공설시장상인회, 제주서문공설시장 문광형사업단이 주최하고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이 주관한다. 이어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 제주시, (사)제주씨네아일랜드,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후원한다.
문의)064-752-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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