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2013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2013년도 외국인 투자유치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수상연설을 통해 “제주도가 세계경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존하기 위한 전략으로 2002년부터 제주국제자유도시라는 비전을 수립했다”며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근 투자실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방 행정부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환경 개선을 통해 국내.외 투자기업에게 최적의 기업환경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도민이 공감하고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 투자유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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