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설치한 발광형 속도안전표지판은 기존에 설치된 정주식 표지판보다 1.5배 크기가 커졌고 내민식으로 설치돼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하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도로관리사업소는 이를 통해 광케이블에 빛을 투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표지를 선명하게 인식하게 돼 기상이 안 좋을 때도 야간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띌 것으로 보여 교통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로관리사업소는 이에 앞서 지난달에 발광형 속도안전표지판 설치를 위한 적정 장소 선정을 위해 서부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과의 합동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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