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등에서 열린 '제52회 탐라문화제'와 관련해, 평가보고회가 개최된다.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강창화)는 다음 달 중순께 '제52회 탐라문화제'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탐라문화제의 성과를 평가함과 동시에 내년 탐라문화제 개최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첫 평가보고회라는데 의미가 있다.
앞서 제주예총은 올해 탐라문화제가 개최하기 전 (사)제주학회에 평가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주 중 평과결과가 나오면 제주예총이 내부적으로 내용을 검토한 후, 11월 중순께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예총 관계자는 "그동안 탐라문화제 관계자들과 서로 격려하며 대화를 나눈 것으로 평가보고회를 대신했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공식적인 행사를 열고 발표형식으로 가자는 의견이 제기됐다"며 평가보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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