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동부경찰서는 29일 함께 술을 마시던 일행을 폭행한 뒤 체크카드를 훔친 혐의(강도 등)로 송모(3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11시께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정모(53)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냄비로 정씨의 머리를 내리쳐 체크카드를 훔친 뒤 현금 600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송씨는 한 달간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다가 인출한 돈을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송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은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