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의 섬' 지정 기념 제7회 서귀포칠십리 국제걷기대회가 26∼27일 양일간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서귀포시 해안 일원에서 열린다.
서귀포시와 시교육청,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과 시민 등 2만여명이 참가, 첫날 20㎞, 10㎞ 걷기행사와 둘째날 30㎞, 20㎞, 10㎞ 걷기행사가 연이어 진행된다.
코스별 완보자에게는 국제시민스포츠연맹(IVV)과 한국걷기연맹(KML)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걷기대회에는 인기가수 `강타'가 함께 참여하며 국제친교의 밤, 사물놀이 공연, 건강진단 코너, 소방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곁들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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