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는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실시한 식품산업분야 공모사업 3개 분야에서 국비 6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으로 제주그린포크와 제주갈치블루어리 사업단이 선정돼 각각 국비 30억원씩 모두 60억원을 확보했다.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으로 백도라지분말과 섬오갈피주정추출물 동백기름 등 3개 품목이 선정돼 모두 3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으로는 어영마을과 아랑조을거리 등 2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4억원양청원 제주도 식품가공개발담당은 “성공가능성이 높은 과제 발굴을 통해 응모한 결과 100% 선정됐다”며 “앞으로 국비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농가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