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윤정택)와 제주음악교육연구소(대표 김태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클라리넷 거장 '줄리안 밀키스'의 제주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줄리안 밀키스는 바로크음악을 대표하는 '바흐'와 낭만음악을 대표하는 '브람스'의 클래식명곡과 '디모프'와 '피아졸라'의 현대음악을 연주한다.
이어 한라대 강경수 교수와 경희대 이종욱 교수, 도립제주교향악단 수석 문희영이 협연, '클라리넷 4중주'를 청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노 반주는 부산대 심경숙 외래교수가 맡는다.
김태관 대표는 "이날 클라리넷 전공자와 도민들은 클라리넷 거장의 무대를 볼 수 있을것"이라고 예고했다.
음악회 전날인 오는 29일에는 도내 청소년 클라리넷 연주가 등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한편 캐나다 출신인 줄리안 밀키스는 줄리어드음악원과 맨해튼 음대를 졸업하고 러시아국립교향악단과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닉 등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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