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제주대 아라뮤즈홀

박 대표는 한국인 최초로 국제 5대 광고제를 석권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광고제작 최고 책임자)다. 3년 연속 뉴욕 원쇼(One Show) 광고제 수상으로 주목받은 그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경영수업 대신 대학 2학년 때 친구들과 함께 광고회사 빅앤트를 설립했다. 화려한 이력 이면에는 대학교 퇴학과 자퇴, 6번의 전과 등 꿈을 찾기까지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도전이 있었다.
제주대 측은 “획일화된 대학생활의 반복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색깔을 잃어버린 대학생들에게 ‘나만의 색깔’을 채우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시 아라뮤즈홀.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