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주지방기상청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 발표
[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은 당분간 맑고 건조한 날이 지속되면서 기온의 변동 폭이 커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제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제주도지방 1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1월 상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일교차가 큰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15~16도)보다 높고 이동성 고기압 사이에 있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한때 비가 오지만 강수량은 평년(23~28㎜)보다 적겠다.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13~14도)과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북쪽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려 평년(17~19㎜)과 비슷하겠다.
하순에는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고 기온은 평년(11~12도)보다 낮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산간지역에 눈이 올 때가 있고 강수량은 평년(22~25㎜)과 비슷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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