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골프존 채리티 제18회 한국시니어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라CC에서 개최된다.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과 대한골프협회(허광수)가 공동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3년도 KPGA 챔피언스 투어의 공식 시즌을 마감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올해 3승의 다승자인 최윤수를 비롯해 박남신, 조철상, 최광수, 공영준 등 대한민국 시니어를 대표하는 남자 프로골퍼 86명과 추천프로선수 10명, 추천아마추어 10명 등 총 106명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1억 5000만원(우승상금 1800만원)이다.
부대행사로 '제4회 키다리아저씨골프대회'도 마련됐다.
한편 대회가 종료된 후에도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오라CC에서 '국가대표 및 국가상비군 선발전'도 진행된다.
제주도는 대회 개최로 1000여명이 제주에 머묾에 따라 14억 원의 소비 지출이 효과가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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