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2013 KPGA 헤럴드·KYJ 투어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롯데 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된다.
헤럴드와 J골프 및 한국프로골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KPGA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주에서 열리는 두 번째 행사이자, KPGA 투어대회이자 공식 시즌을 마감하는 투어 챔피언십 대회다.
이날 대회에는 올해 우승자인 류현우, 강경남, 홍순상 등을 비롯해 해외 시드권자인 최경주, 박재범, 김형태, 제주 출신의 강성훈 등 남자 프로 골커 102명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3억원(우승상금 3000만원)으로, 참가자들은 시즌 대상과 상금왕 자리를 놓고 샷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제주도는 이 기간동안 선수단 등 3000여명이 제주에 머물것으로 예상, 약 19억원의 소비지출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