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채인숙 제주대 교수)가 22일 제주대학교 해양과학대학 1호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제주도는 2011년 4월 제주시지역 급식소 운영에 관계할 제주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이번에 같은 건물에 서귀포지역을 관할할 서귀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센터는 서귀포 지역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운영을 위한 자료 및 정보 제공 △어린이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지도 교육자료 개발 및 지원 △위생관리 지침 및 위생 교육 자료의 개발 및 지원 △대상별 맞춤 교육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현판식 행사에는 허향진 총장, 신동범 교무처장, 이남호 산학협력단장, 고양숙 교수(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등 제주대 관계자들과 제주도 이명도 보건복지여성국장, 강철호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재호 서귀포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김명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제주도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출발을 축하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