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문정임 기자]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김창욱)가 지난 18일 2014학년도 신입생 전형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5명 정원에 185명이 지원, 1.7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1.5:1보다 다소 상승했다.
일본어과가 2.2:1로 가장 높았고 중국어과와 스페인과가 1.7:1, 영어과가 1.6:1로 집계됐다.
1단계 전형(내신성적, 출결점수)으로 정원의 1.5배를 선발하고 2단계 전형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을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제주외고는 오는 25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하고, 내달 15일 면접을 거쳐 같은 달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선발정원 총 105명 가운데 정원내 인원이 100명(학과별 25명), 정원외 선발이 5명이다. 정원 내는 일반전형 80명(학과별 20명)과 사회통합전형에서 기회균등전형으로 12명(학과별 3명), 사회다양성 전형으로 8명(학과별 2명)을 선발한다. 정원 외로는 국가유공자자녀 3명, 특례입학대상자 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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