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감귤 활용한 에코감귤 농촌교육농장 개장
친환경 감귤 활용한 에코감귤 농촌교육농장 개장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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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중석)는 최근 서귀포시 상효동 일원에 친환경 감귤을 활용한 ‘에코감귤(대표 김영순)’ 농촌교육농장을 개장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580만원을 들여 농촌의 모든 자원을 활용 학교 교육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촌의 가치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농촌교육농장을 조성했다.

이 농촌교육농장에는 실외교육장 3000㎡, 실내교육장 99㎡과 책상, 의자, 교육교구 20여 종을 갖추고 있다.
지난 18일 첫 문을 연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에는 하례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상처 입은 감귤, 벌레 먹은 감귤, 대과 및 소과를 나무에서 직접 골라 따고, 썰고, 당밀 첨가 발효액 만들기와 발효액 뿌리는 과정을 통해 감귤의 변화를 직접 체험했다.

제주도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교육농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강화, 기존 교육농장사업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농장 활성화와 농외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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