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동부경찰서 교통조사 2팀이 전국 최고의 교통사고 조사팀으로 선정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동부서 교통조사 2팀이 ‘2013년 상반기 전국 교통조사팀 업무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으뜸교통조사팀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 주관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으뜸조사팀 선발은 전국 경찰서 교통조사팀의 업무처리 실적평가와 조사관 개인별 역량평가 교통조사 민원인 만족도 평가 등을 종합, 최우수 3개팀을 선정하고 있다.

동부서 교통조사 2팀은 전국 250개 경찰서 교통조사팀 가운데 333.20점으로 최고 득점을 달성, 전국 1위 교통조사팀으로 선정됐다.

경남 거제서 교통조사 1팀이 321.66점으로 2위, 대구 성서서 교통조사 4팀이 295.1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으뜸교통조사팀으로 선정된 2팀에는 으뜸조사팀 인증패을 전달하고 팀원 모두에게는 경찰청장 표창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