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관' 도내 상영 지역 확대
'가족영화관' 도내 상영 지역 확대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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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 남원, 표선 등 선정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컴트루통합문화예술교육기획(오주연 대표)은 '잘 보여! 잘 들려! 마음으로 보고 듣는 가족영화관' 도내 상영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영화관'은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며 평등하게 영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향유권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영화상영프로그램이다.

추가 상영 지역으로 서귀포시 강정동, 남원읍, 표선면이 선정됐다.

상영 영화로는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과 최동훈 감독의 '도둑들', 추창민 감독의 '그대를 사랑합니다'이다.

강정마을 평화센터에서 오는 23일 오후 6시 30분 '7번방의 선물'과 오후 8시 50분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상영된다.

남원 1리 복지회관 1층 홍보관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 '7번방의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30일에는 표선으로 찾아간다. 이날 오후 6시 표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선보인다.

오주연 대표는 "관람 요청이 꾸준히 있어 추가 상영을 결정했다"며 "일반 개봉작이 아닌 배리어프리버전이 각광받고 있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컴트루통합문화예술기획으로 하면 된다.

문의)064-752-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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