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전 2일차] 수영·유도 '금빛물결'
[인천체전 2일차] 수영·유도 '금빛물결'
  • 허성찬 기자
  • 승인 2013.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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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수단, 19일 금4, 은3, 동6 등 14개 메달 획득

▲ 여일부 배영 200m에서 금메달을 딴 함찬미(제주시청)이 힘찬 출발을 하고 있다.
[인천=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수영과 유도에서 금메달 4개가 쏟아지며 제주도 선수단의 메달 사냥에 청신호를 켰다.

인천체전 2일째인 19일 제주도선수단은 24개 종목에 출전, 14개의 메달을 기록하는 퍼레이드를 펼쳤다.

동부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유도 경기에서는 여대부의 하주희(-52㎏급.용인대)와 박은지(-70㎏급.용인대)가 귀중한 금메달을 기록했다.

또 여대부의 권희숙(-78㎏급.한국체대)과 여고부의 안혜경(-57㎏급.남녕고)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4개의 무더기 메달이 나왔다.

경인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포츠 경기에서는 일반부 라틴5종목의 정재호·윤소연조(도댄스스포츠경기연맹)가 219.40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고등부 스탠다드 3종목에 출전한 강창현·김문희조(제주중앙고)도 127.8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더했다.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보디빌딩 경기에서는 밴텀급에 출전한 김석(도보디빌딩협회)도 은메달을 보태며 제주도선수단 메달행진에 동참했다.

계양아시아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경기에서는 국가대표 오진혁(현대제철)이 70m와 90m에서 346점, 322점을 쏘며 동메달 2개를 보탰다.

송도글로벌대학 캠퍼스에서 펼쳐진 레슬링 경기에서는 남고부 그레꼬로만형 76㎏급에 출전한 고운정(남녕고)가 귀중한 동메달을 보탰다.

▲ 수영 다이빙 여일부 싱크로다이빙 10m에 출전한 김민지·김민희조(제주도청)가 금빛 점프를 선보이고 있다.
문학박태환 수영장에서 열린 수영에서는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가 추가됐다.

다이빙 여자일반부 플랫폼싱크로에 출전한 김민지·김민희조(제주도청)는 233.10점을 기록하며 215.34에 그친 2위 안연주·이다해조(강원도청) 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여일부 배영 200m의 함찬미(제주시청)는 2분13초50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보탰다.

여일부 접영 50m의 황서진(제주시청)은 27초41을 기록하며 최재은(수원시청)에 0.03초 차이로 아쉬운 은메달을 기록했다.

강화고인돌경기장에서 열린 태권도 경기에서는 여대부 -49㎏급의 현유정(조선대)이 동메달을 기록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 등 15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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