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화순항 2단계 사업 착수
제주도 화순항 2단계 사업 착수
  • 김지석 기자
  • 승인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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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김지석 기자] 제주 남방해역에 대한 해상 치안유지와 어선 접안시설 확충을 위한 화순항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화순항 1단계 사업으로 동방파제 200m 축조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으로 국비 327억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까지 방파제 및 방파호안 556m, 물양장 50m, 해경부두 500m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화순항 2단계 개발사업은 방파제 시설과 부족한 어선접안시설, 해경부두 건설로 추진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외를 운항하는 어선들의 항만 운영 및 이용이 수월해지고 제주 남방해역의 해상 치안유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산방산 주변연안을 보호키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침식 작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산방산 앞 연안의 침식 방지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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