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 남성 2명 잇따라 목숨 끊어
하루 사이 남성 2명 잇따라 목숨 끊어
  • 김동은 기자
  • 승인 2013.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매일 김동은 기자] 제주시내에서 하루 사이 남성 2명이 잇따라 목숨을 끊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외도1동 모 아파트 9층에서 김모(50)씨가 투신해 숨졌다.

경찰로부터 자살 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을 땐 김씨는 이미 투신한 뒤였다.

1시간여 뒤인 이날 오후 7시29분께에는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모텔에서 투숙객 홍모(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번개탄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홍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