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7월까지 도농업기반공사에 의뢰
북제주군 추자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추자 지하수개발 타당성조사가 이뤄진다.
북군은 염분농도가 낮은 염지하수 관정을 개발, 담수화해 수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북군은 지하수개발 타당성조사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제주도농업기반공사에 의뢰해 심도 200∼300m 지점에 시추공을 굴착, 조사한다.
추자지역에는 현재 추자면 묵리 619번지 일원에 사업비 45억6700만원을 들여 지난 1988년부터 2003년까지 1일 1000t용량의 담화수를 공급하는 담화수시설을 설비했다.
또한 북군 은올해내 한림읍 비양리 비양도 포구에 준설돼 있는 상수도관을 육지 안전지대로 이설할 계획이다.
이설되는 상수도관은 급수관 200m 관경 ∮75㎜ 크기로 사업비 1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편 비양도 포구내 상수도관은 간조때마다 어선 입·출항으로 절단되는 등 단수가 발생해 어천출입이 불편할 뿐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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