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력범죄 발생 지적 잇따르자 사후약방문 처방
경찰 강력범죄 발생 지적 잇따르자 사후약방문 처방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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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도내 인구 1만명당 5대 강력범죄 발생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지적(본지 10월 16일자 5면)이 잇따르자 경찰에서 뒤늦게 부랴부랴 긴급 대책을 마련하자 ‘사후약방문식 처방’이라는 지적.

17일 제주지방경찰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제주지역 강력범죄 억제를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히며 발생 건수를 10% 줄이고 검거율은 10% 높이는 ‘1010 down-up’ 계획 발표.

일각에서는 “평소에는 조용하다가 꼭 무슨 일이 생겨야 뒤늦게 대안이라고 하며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며 “일시적으로 급조한 대책이 아닌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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