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14일부터 도내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한 결과 음주운전 1건과 신호위반 5건 등 모두 101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대형버스의 신호위반 및 중앙선 침범, 과속운행, 지정차로 위반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제주도와 교통안전공단, 전세버스조합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차량 불법개조와 안전띠 정상 작동 여부 등 차량 안전점검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가을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수학여행단과 단체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 달 30일까지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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