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26일 제주시 이도1동 광양사거리 인근 6층 건물 지하 1층 모 단란주점에서 발생한 불(본지 9월27일자 4면 보도)이 노래방 기기 모니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도내에서 노래방 기기 모니터를 사용하는 다중이용업소는 1800곳으로, 전체 업소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소방서는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노래방 기기 모니터의 유지관리 상태와 전기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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