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 1차 산업 등 51명...다양한 의견 기대

이번에 구성된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는 문화, 관광, 1차산업, 도시, 복지, 여성, 도시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읍면동의 추천에 의한 지역대표 등 총 51명이며, 실무지원을 위한 실·국장 등 공무원 12명도 참여하게 된다.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책의 수립·집행·평가 등 전반에 걸쳐 시정을 공유하고, 생활주변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서 법률적·제도적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실행가능성을 분석하게 되며, 장·단기 과제, 즉시 시행 가능한 시책 등으로 구분하여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시민행복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면서 “현안 해결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집단지성을 구현, 민생 행정에 한걸음 앞선 시책들이 쏟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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