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2009년부터 감귤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사업 3년차 농장 감귤에서 당도가 11.5 브릭스로 조사됐다.
이는 예전 당도 9.4브릭스보다 2.1브릭스 높게 나타났다.
10a당 소득 역시 447만2000원으로 관행 216만원보다 2배 이상 높아 사업 참여농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서귀포농기센터는 올해까지 총 47농가를 대상으로 20㏊의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내년 6㏊의 감귤원 성목 옮겨심기 사업을 추진 할 계획으로 현재 희망하는 농가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15일 성목 옮겨심기 사업 참여농가와 내년도 참여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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