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폴밴드, 19일 문예회관서 정기음악회
제주폴밴드, 19일 문예회관서 정기음악회
  • 고영진 기자
  • 승인 2013.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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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매일 고영진 기자] 제주경찰이 음악을 통해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나선다.

14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주 폴밴드(Jeju Pol-Band)가 오는 19일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2회 정기음악회-사랑 愛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오프닝 공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시작을 알리고 1부에서는 이승철의 ‘아마추어’와 조용필의 ‘바운스’, 자우림의 ‘hey hey hey’,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우리에게 익숙한 대중음악을 연주한다.

이어 2부에서는 홍승표 제주서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이 색소폰 연주자로 나서 영화 ‘태양은 외로워’의 OST ‘L'Eclisse’와 이광조의 ‘사랑을 잃어버린 나’를 공연하고 양애란씨와 김군봉씨가 플릇 연주자로 로스로보스의 ‘La Bamba’와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공연한다.

3부에서도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을 선보인다.

한편 제주폴밴드는 2009년 경찰가족으로 구성된 제주경찰 음악동호회로 지역주민은 물론 사회복지시설과 농어촌 및 도서지역, 청소년 등을 찾아가는 음악 봉사호라동을 통해 감성경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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