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전문예술공연단체 (주)노리안마로가 오는 17일까지 경남·강원·전북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신명을 전하는 저잣거리 다이나믹예술난장 제주광대들2'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문화예술향유 기회가 적은 요양기관에 직접 찾아가 신명나는 한판을 선보이는 것이다.
공연은 부를 청(請)-즐길 오(娛)-통할 정(塣)-보낼 송(送) 네가지 마당으로 짜였다.
길놀이와 사물판굿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며 사물판굿, 진도 북춤, 삼고무, 구정놀이, 앉은반사물놀이, 남도민요 등을 선보일 참이다.
노리안마로 관계자는 "공연에서는 전통문화예술공연들을 재구성해 전통문화예술의 백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리안마로는 지난 5월 7일~23일 경북·전북·전남·제주 등 전국의 복지센터를 유랑했다.
다음은 노리안마로 공연일정.
▲15일 경남 사천지역 자활센터 ▲16일 강원 명륜종합사회복지관 ▲17일 전북 완주 함께사는집.
문의)010-4691-3611.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