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매일 허성찬 기자]제주유나이티드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라냥(29)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1일 32라운드 전 경기를 대상으로 MVP와 주간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MVP에는 전남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친 대구FC의 미드필더 황순민이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지난 9일 강원전과의 맞대결에서 전·후반 맹공으로 강원 골문을 괴롭히고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기록한 마라냥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 11에는 황순민과 마라냥을 비롯해 케빈, 이승기, 이규로(이상 전북), 산토스, 염기훈, 정성룡(이상 수원), 윤신영(경남), 김원일(포항), 홍진기(전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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