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정혜림(26.여)이 동아시아 육상경기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하며 전국체전 메달 전망을 한층 밝혔다.
정혜림을 포함한 한국육상대표팀은 진나 7~9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6회 동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 등 11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9일 여자 100m 허들 결선에 출전한 정혜림은 13초41로 결승선을 통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지난 8월 열린 ‘전국실업단대항 육상경기’에서 자신이 세운 13초49의 기록을 0.08초 앞당긴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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