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제주대박물관의 대표 소장 유물인 ‘내왓당 무신도(국가중요민속자료 제240호)’를 소재로, 오는 19일 오전 10~12시 제주대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학습지로 풀어보는 제주문화 △오방색으로 알아보는 문화 체험 △내왓당 무신도 속 부채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내왓당(川外堂)은 제주시 용담동을 가로지르는 한천 옆에 있던 신당(神堂)을 말한다. 제주시의 광양당, 대정의 광정당, 정의의 성황당과 함께 국당의 하나였고, 1882년 헐렸다. 내왓당에는 12위의 신의 모습을 그려 모셨는데, 지금은 남신상 6폭과 여신상 4폭 등 모두 10폭만이 남아 있고 이것을 내왓당 무신도라고 한다. 문의=754-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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